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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중국 문화․경제교류 발판 ‘마련’

12월 중국 상하이 첫 해외 사무소 개소 예정

작성일 : 2017-10-19 06:10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광주광역시는 중국 상하이 사무소를 개소하게 돼 중국과의 문화·경제교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상하이시 공안국에서 한국, 미국, 독일 등 11개 대표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법인설립허가 등기등록증을 전달받았다.

 

상하이사무소는 오는 12월 1일 개소식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국시장 개척과 통상 지원, 투자유치, 협력 교류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상하이사무소가 앞으로 광주지역 기업의 중국 진출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되며, 관내 기업의 제품전시, 상담장소 제공, 상담기업 알선 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며 “광주지역 기업 관계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월 해외사무소 설치 및 운영 조례와 시행규칙을 제정하고, 3월 22일 법인설립 신청서를 제출한데 이어 5월에 상하이사무소 설립을 위한 주재관을 파견해 법인등록을 추진했다.

 

※ 사무소 연락처 : 021-32030266,0267(중국) 070-86663397(한국), 上海市延安西路2299号 上海世貿商城10A39-41(상하이 옌안시루2299호, 상해세계무역센터10A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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