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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겨울철 재난대비 준비 완료

폭설, 한파 등 기상이변에 대비

작성일 : 2016-12-09 11:32 작성자 : 김승균

전북 부안군이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폭설·한파 등 겨울철 기상이변으로 발생되는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재난상황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대응 계획은 겨울철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특히 24시간 상황유지와 한 발 빠른 상황대처 능력을 갖추기 위함이다. 

부안군은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각종 재해 예방사업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재난상황대응계획 책자를 제작·배부해 기본적인 재난 대응 기초지식을 알리는데 힘쓴다는 입장이다. 

책자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자연재해대책법을 근거로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한 위기관리 방침과 대응원칙, 설해 등 재난 표준대응절차, 도로 제설대책 등을 담았다.

군 관계자는 “예고없이 찾아오는 겨울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TV, 라디오 등 기상정보를 통해 자연재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부안군에서는 재난상황에 대하여 신속하게 전파하기 위하여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140개 마을에 구축하였으며 앞으로 3년 이내에 전 마을에 구축하여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부안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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