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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브로콜리 등도 농작물재해보험 들 수 있다

안동, 올해 대상 품목 4개 추가

작성일 : 2018-03-14 17:57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경북 안동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대상 품목이 과수와 농업용 시설, 버섯류, 시설작물 등 기존 53개에서 메밀, 브로콜리, 새송이‧양송이버섯이 추가됐다.

 

또한 대상 재해는 태풍, 우박, 화재, 지진, 동상해, 집중호우 등이며 특히 폭염으로 인해 과실이 검게 되거나 변색되는 손해를 보상하는 일소 피해가 올해 특약으로 신설됐다.

 

지난해 경북 안동시는 때 아닌 우박이 세 차례 내려 사과 재배면적의 40%인 430ha가 피해를 입었다.

 

수확기인 9월에 내린 우박은 과수재배 농가에 타격을 줬고 이에 따라 자연재해 피해를 절감한 안동시는 농민들에게 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나섰다.

 

가입 기간은 사과와 배 등 과수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0일까지고, 농업용 시설과 버섯, 시설작물은 11월 30일, 벼는 다음 달 24일부터 6월 9일까지 가능하다.

 

보험료는 국가 50%, 지방자치단체 30%를 보조해 농가는 20%만 부담하면 된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지역농협이나 품목농협을 통해 상담 후 가입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태풍, 우박, 동상해, 호우 등 자연재해 극복을 위해서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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