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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자동차 번호판 의견수렴

오는 25일까지, 2019년 등록번호판 개선안 마련

작성일 : 2018-03-12 06:20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승용차 등록번호체계 개편(안)>

 

국토교통부는 현재 사용되는 등록번호 용량이 한계에 도달해 개편을 통해 용량문제를 근원적으로 해소키로 했다.

 

국토부는 오는 2019년부터 적용될 새로운 자동차 등록번호판 개선(안) 마련키 위해 25일까지 2주간 온라인 국민 의견수렴을 실시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승용차의 경우, 2200만개 등록번호 용량이 포화돼 현재는 회수된 번호를 사용 중이나 매년 약 80만대 순증하는 등록량 감안 시 19년 하반기 소진이 예상되어 용량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국가상징문양 및 비표 도입 개편(안)>

 

이에 따라 국토부는 등록번호 용량 확대를 위한 등록번호체계 개편과 병행, 디자인 도입(태극문양 등) 및 글자체 변경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이번 의견수렴은 그간 연구용역 및 전문가 검토 등을 통해 마련한 대안에 대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번호판 개선(안)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의견수렴은 새로운 승용차 등록번호 체계, 번호판 디자인, 번호판 글자체에 대한 설문형태로 진행하며 의견이 보다 구체적이고 다양하게 제시될 수 있도록 번호판 개선 전반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도 함께 접수한다.

 

의견수렴 기간은 오는 3월 25일까지이며, 국민 누구나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carnumber 에 접속하여 의견을 올릴 수 있다.

 

네이버 모바일 배너(‘자동차 판’, 3.12~16), 국토부 공식 SNS(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자동차 365,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도로교통공단 누리집 링크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으며 설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한다.

 

국토부는 이번에 접수된 의견에 대해 여러 관계기관 등과 면밀히 검토해 번호판 개선안에 최대한 반영, 필요시 추가적인 의견수렴과 여론조사도 충분히 실시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용 중인 등록번호 용량이 한계에 도달한 만큼 이번 개편을 통해 용량문제를 근원적으로 해소할 필요가 있다”며 “자동차 번호판 개편에 국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국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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