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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의 하루 어땠을까?

통계로 보는 서울통계연보 발간

작성일 : 2017-12-08 12:53 작성자 : 김종진 (k-lan@klan.kr)

 

서울시가 2016년 인구·경제·주택·교육·교통 등 20개 분야 342개 주요 통계를 통해 서울의 사회 생활상을 엿보는 '2017 서울통계연보'를 발간했다.

 

20개 분야는 ▲토지 및 기후 ▲인구 ▲노동 ▲사업체 ▲농림수산업 ▲광업·제조업 및 에너지 ▲전기·가스·수도 ▲유통·금융·보험 및 기타 서비스 ▲주택·건설 ▲교통·관광 및 정보통신 ▲보건 및 사회보장 ▲환경 ▲교육 및 문화 ▲재정 ▲소득 및 지출 ▲공공행정 및 사법 ▲전국통계 등 이며, 각 분야별 세부 통계자료들로 구성된다.

 

작년 서울의 하루는 하루 평균 206명이 태어나고, 119명이 사망했다. 157쌍이 부부가 됐고, 49쌍의 부부는 이혼했다.

 

781만 명이 지하철을, 428만 명이 버스를 이용했으며, 교통사고로 0.95명이 사망했다.

 

2016년 말 기준 서울시 총인구는 1,020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9만 3,081명이 감소했으며, 등록 외국인 수는 27만 3천명으로 서울시 전체 인구의 2.7%를 차지했다.

 

서울시 평균연령은 41.1세로 전년 40.6세보다 높아졌다.

 

저출산 추세에 따라 어린이집 보육 아동 수는 23만 7천명으로 전년보다 감소했으며, 어린이집 수는 6,368개소로 전년보다 줄었지만 이중 국․공립과 직장 내 어린이집은 각각 149개, 32개소 증가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2011년 대비 8.1% 올랐으며, 주요품목별로는 담배가 80.8%로 크게 올랐다. 그 다음으로 도시철도료 35%, 시내버스료 29.5% 순이었으며 반면 휘발유는 24.1%, 고등어와 세탁세제는 각 23.1%, 22.2%로 하락했다.

 

서울시민의 1일 교통수단별 분담률은 지하철·철도 39.3%, 버스 26.5%, 승용차 23%, 택시 6.8% 순으로 나타났으며, 지하철 노선 중 2호선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학령인구(만6세~ 21세 인구)는 2011년 180만 명에서 2016년 150만 명으로 감소했으며, 초등학교 교원 1인당 학생수는 2011년 18.1명에서 2016년 14.8명으로 3.3명 감소했다.

 

정헌재 서울시 정보기획관은 "올해로 제57회째 발간되는 서울통계연보는 서울의 변화된 모습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정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통계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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