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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도시 울산에 노동복지센터 들어선다

울산시, 8일 기공식 ...근로복지메카로 자리매김 기대

작성일 : 2018-03-08 13:30 작성자 : 박종수 (bellpcs@hanmail.net)

근로자 도시 울산에 근로복지 대표시설 ‘노동복지센터’가 들어선다.

 

울산시는 8일 남구 돋질로 129 일원에 들어설 노동복지센터 현장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구‧군 단체장, 시의원,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노동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복지센터 기공식을 거행했다.

 

새로 건립될 노동복지센터는 노동계의 의견수렴 및 협의과정을 거치면서 부지확보, 접근성, 사용자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존 노동복지회관에 신축하기로 결정됐다.

 

총 7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노동복지센터는 울산 남구 돋질로 129 일원에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외국인 근로자쉼터, 노동상담소, 노동단체 사무실, 대강당 및 회의실 등이 갖춰지며 오는 2019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지난 1984년에 개관해 지난 30여 년간 근로자들과 희로애락을 같이해온 기존의 노동복지회관은 3월 12일부로 철거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업수도의 위상에 맞는 근로복지시설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주변 건물과 조화를 이루고 근로자는 물론 시민 모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시설로 만들겠다”며 “조선업 침체 등 어려움에 처한 근로자들에게 용기를 주고, 재도약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전국에서 으뜸가는 근로복지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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