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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에너지 취약계층 바우처 실시

독거노인․장애인 가구에 연탄·등유 지원

작성일 : 2017-12-14 06:10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광주광역시는 정부의 난방비 보조금 부족분을 ‘에너지 바우처’로 추가 지원에 나선다.

 

광주시는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2000여 가구에 연탄과 난방유를 구입할 수 있는 ‘에너지 바우처’ 쿠폰을 지원한다.

 

‘에너지 바우처’는 연탄과 등유를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연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더불어 사는 에너지복지 시책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 말 기초생활수급자 657가구 대상 가구당 140장을 구입할 수 있는 연탄 바우처 쿠폰, 독거노인과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1244가구 대상 가구당 등유 110ℓ를 구입할 수 있는 난방유 바우처 쿠폰을 지원한다.

 

바우처를 받은 가구는 연탄은 연탄소매상에서, 난방유는 광주시와 협약한 석유판매업소에서 연탄과 난방유로 교환할 수 있다.

 

김경호 광주시 에너지산업과장은 “광주 에너지 바우처는 소외계층에 인간다운 삶의 권리를 누리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에너지 바우처’는 지난 2014년 7월 시·자치구·에너지기관·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에너지복지협의체에서 제안한 내용으로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5년부터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라는데 의미가 크다.

 

<이미지 출처: 광주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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