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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 가을철 ‘진드기 매개 질환’ 각별한 주의 필요

증혈소판감소 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등

작성일 : 2017-10-12 06:10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전북 정읍시보건소는 가을철 논·밭 작업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질환 감염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다.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하며 9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남서부지역에 서식하는 활순털진드기 등의 유충이 왕성히 활동해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한다.

 

특히 쯔쯔가무시는 털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며 고열과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일으킨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2013년 국내에 첫 발생 사례가 확인 된 바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서 주로 발생한다. 1~2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소화기계 증상인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이 주증상이다.

 

또 출혈성 소인(혈뇨, 혈변), 신경학적 증상(경련, 의식저하),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밭에 옷을 벗지 않고 눕거나 용변을 보지 않아야 한다"며 "야외작업시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고, 입었던 옷을 세탁해 줄 것과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거나 피부발진이 있으면서 발열증상이 있으면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 받을 것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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