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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산림청, 도심숲 늘린다

다양한 도시숲 모델 개발 계획

작성일 : 2018-03-23 10:20 작성자 : 육소현 (klan@daum.net)

 

서울시가 산림청과 함께 도심 생활권 곳곳에 도시숲을 늘리는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한다.

 

이와 관련해 박원순 시장과 김재현 청장은 서울로 7017 만리동 광장에서 ‘미세먼지 저감 및 품격 있는 도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산림청이 ‘미세먼지 저감 및 품격 있는 도시를 위한 그린 인프라 구축방안’을 발표한 이후 체결하는 지자체 1호 협약으로, 협약을 통해 다양한 모델을 개발에 앞장서고 전국 주요 도시로 확산할 계획이다.

 

협약과 관련해 산림청은 관련 정책과 예산을 지원하고 서울시는 선도 사업을 실행하고 정책과 제도개선 과제 발굴에 노력한다.

 

양 기관은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시숲의 기능 강화 및 조성 확대를 위한 선도 사업 발굴 및 추진 ▲도시숲의 체계적 관리·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시숲의 효고 분석 및 관리 기술 개발 연구 ▲산림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정책·사업의 시행과 제도개선 등 4개 분야에서 협력한다.

 

협약식 이후에는 제73회 식목일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한마당’ 행사도 함께 열려 시민 5,000여 명에게 총 2만 여 본의 나무를 직접 나눠주며 내 나무 갖기에 대한 소중함을 알릴 예정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도시 그린 인프라 구축은 산림청의 힘만으로는 성공하기 힘들다”며, “산림청은 서울시와 협약을 계기로 도시숲의 기능강화 및 조성 확대 등의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숲속의 도시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미세먼지 저감 등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선도 사업을 추진하는데 서울시가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전국으로의 확산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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