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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지구의 시간... ‘1시간 전등 끄고 함께해요‘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부터...창원시도 동참키로

작성일 : 2018-03-22 13:06 작성자 : 박종수 (bellpcs@hanmail.net)

‘작은 실천이 모여 커다란 변화를’

세계 최대 환경행사인 ‘2018 지구의 시간’ 행사가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열린다.

 

창원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도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히고, 행사기간 동안 창원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각 읍․면․동 지정 시설에서는 1시간 동안 모든 전등을 끄고, 마창대교, 시티세븐, 창원컨벤션센터 등 주요 상징건물도 30여 분 동안 외부 경관조명을 소등 할 예정이다.

 

김달년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지구의 시간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작은 실천이 모여 시민 여러분께서 환경을 보전하는 커다란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불끄기 행사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구의 시간은 세계자연기금에서 주최하는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에 1시간씩 실시하고 있으며, 해마다 참가국이 늘어 지금까지 187개국, 약 7천여 개 도시에서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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