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자치 list

생태하천 전주천에 쓰레기 ‘둥둥’

전주 이미지 훼손 주변 관리 철저를

작성일 : 2018-03-13 06:15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전북 전주시에 있는 자연 중심 생태하천인 전주천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전주 한옥마을 근처 자연생태박물관 앞에 흐르는 전주천이 제대로 관리가 안돼 생태하천임을 무색케 하고 있다.

 

전주시내를 관통하는 전주천은 복원 전까지 콘크리트 제방과 주차장, 각종 생활 오폐수로 4,5급수 하천에 머무르던 상태였다.

 

이에 따라 시는 1998년부터 2002년까지 5년에 걸쳐 오염원을 제거하고 둔치 식생과 어류 서식처를 복구했다.

 

또한 콘크리트 제방은 수많은 돌을 망태로 덮어 만든 자연 제방으로 대체해 성공적 생태하천으로 꼽혀왔으나, 최근 들어 하천 내 쓰레기 수거 등이 제대로 안되면서 도시 이미지마저 흐려놓고 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사랑받는 하천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사소한 주변 환경부터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완산구 관계자는 “쓰레기 치우는 건 매일 하고 있다”며 “하천에 빠져 있는 쓰레기도 다 건져서 치운다”고 했으나 현장의 모습은 전혀 달랐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