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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산악협력 선도대학 육성점검

육성사업 제7차 성과포럼 개최...57개 대학 6000여명 관계자 참석

작성일 : 2016-07-01 07:06 작성자 : 김성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LINC사업협의회(회장 김우승, 한양대 ERICA)는 2016년 6월 30일(목)~7월 1일(금), 양일에 걸쳐 속초 델피노 리조트에서「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제7차 성과포럼」을 개최하였다.

이 날 포럼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수행 57개 대학의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하여,대학이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기여 강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2012년부터 시작된 LINC사업은 대학의 체질을 산업계 친화형으로 변모시키고 기업의 요구에 맞는 현장 적응력 높은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한 정부 지원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대학 간 경쟁과 협력을 통해 현장실습, 창업교육, 캡스톤디자인 등 다양한 형태의 산학연계교육과정을 확산하였으며,대학이 가진 기술, 연구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및 애로기술 지도 등을 활성화하여 기업 경쟁력 및 지역사회 활력 등을 높이고 있다.

이 날 포럼에서는 LINC대학들이 운영 중인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사례를 공유하였는데,
아이디어 사업화(서강대), 협동조합을 통한 인문·사회·예술 분야 산학협력(국민대), 실습기업(Practice Enterprise)을 통한 현장실습(군산대), 해양 위치정보시스템(Ocean GPS)을 통한 글로벌 확산(한국해양대), 산학협력 3.0(경운대), 글로컬 기업지원(선문대) 등이 우수사례로 발표되었다.

또한, 포럼 참석 대학들은 LINC사업이 최근 4년간(’12~’15) 1,272개의 학생창업을 지원하여 1,692명의 일자리가 창출되었고 밝히면서,기술이전과 산학공동연구 등을 통해 가족회사 매출이 30배이상 증가(’12년 7.3억원→ ’15년 230억원)해 ’15년에 62명을 신규채용한 강릉원주대-(주)티에스(전기자동차 배터리 업체) 간 협력사례 등 산학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례를 공유하였고 LINC사업대학들이 포럼에서 공유한 일자리 창출 등의 사회적 기여 사례는 행사 종료 이후 수합하여 책자형태로 발간할 예정이다.

지난 4월에 정부가 ‘산학협력 활성화 5개년 계획’의 정책 목표로 제시한 “청년 취·창업 확대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결의하였다.

한편, 이 날 포럼에 참석한 홍민식 대학지원관은 "LINC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면밀히 분석하여,17년부터 시작되는 LINC후속지원사업에서는 대학의 교육과정과 고용이 직접 연계될 수 있도록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대학생의 일자리 기회 자체가 늘어날 수 있도록 대학이 기업지원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설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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