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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온닷’에서 실시간·양방향 수업 듣는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도입, 11개 교육청 시범 운영

작성일 : 2018-04-19 11:10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플랫폼 ‘교실온닷’이 올해 11개 시·도교육청에서 시범 운영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1일 양방향 화상수업이 가능한 ‘교실온닷’을 구축, 농·어촌 학생뿐 아니라 일반고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범 시·도교육청은 1학기 서울, 대구, 인천, 충남, 전남, 경남에서 운영되며 2학기에는 부산, 울산, 세종, 경기, 강원까지 확대된다.

 

그동안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일반고 학생에게 다양한 과목선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학교 밀집지역과 교통이 편리한 대도시를 중심으로 운영이 확대돼 학교 간 거리가 멀거나 교통이 불편한 농·어촌의 경우 활성화하기 어려운 한계점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위해 도입된 교실온닷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화상수업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수업이 가능, 기존의 일방향 동영상 강의보다 학습효과가 높고 시·공간적인 제약이 완화된다.

 

또한 학습 이력 관리 등을 위한 학습관리 시스템, 수업관리·각종 통계관리를 위한 관리자 시스템으로 구성돼 교사는 체계적인 학생 관리가 가능하다.

 

한편 교실온닷은 학생의 과목 수요와 교사 수급 등 교육 여건을 고려해 각 시·도별로 3~18개 과목(총 41과목 내외)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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