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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자연놀이 중심 ‘유아숲’ 본격 운영

11월까지 7개월간 메타세쿼이아길에서

작성일 : 2018-04-09 07:00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유아들에게 자연과 함께 자라나는 자연놀이 중심의 교육을 실천키 위해 나선다.

 

이를 위해 전남 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11월까지 숲을 통해 유아의 오감 만족, 전인적 성장 발달을 목표로 ‘유아숲 교육 서비스’를 실시한다. 단, 8월은 제외한다.

 

‘유아숲 교육 서비스’ 대상은 6~7세로 구성된 어린이집·유치원으로 산림자원연구소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과 숲속 놀이터, 치유의 숲 등에서 자연놀이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달 정기반 운영을 위한 16개 유치원·어린이집과 유아숲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을 마쳤다.

 

협약에 따라 관계기관은 앞으로 유아숲 교육 분야에서 상호 교류지원을 확대하고 4월부터 매월 한 번씩 총 7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자연놀이 체험위주의 숲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예약을 통해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유아숲 교육 수시반을 운영한다.

 

김종기 전남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아들에게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을 하며 뛰어놀 수 있는 자연놀이터를 제공하고 갈수록 늘어나는 산림생태 교육의 관심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5월 개장 예정인 ‘전라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이 어른들의 치유놀이터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개장을 앞둔 55ha 규모의 ‘전라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에서는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학생․직장인․가족 등 7개 그룹별로 맞춤형 산림치유프로그램 52종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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