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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청소년수련관 개관 눈앞

공사진척 ‘순조’ 이르면 6월 개관

작성일 : 2018-03-16 16:52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전북 남원지역 청소년들의 숙원이던 청소년수련관 건립 사업이 순조로운 진척을 보이면서 이르면 6월께 개관될 예정이다.

 

동충동 옛 시청사 부지에 들어서는 청소년수련관은 총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2609㎡ 규모를 갖추게 된다.

 

그동안 남원지역은 방과 후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와 문화‧학습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번 수련관 건립으로 남원 청소년 8000여 명은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련관 안에는 체육활동장과 실내집회장, 북카페, 댄스연습실, 밴드연습실, 프로그램실 등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실내집회장은 2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크기로 교육 강의, 발표회, 전시회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청소년이 원하는 수련관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 설문조사, 청소년 관계자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청소년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설문조사는 수련관 운영 시간부터 공간 활용, 어떤 프로그램을 원하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질문을 포함해 진행된다.

 

노경희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수련관이 완공되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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