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랜 충남 list

충남, ‘주택지원 태양광발전 총사업비 상한제’ 도입

과다 공사비 청구 방지, 설치비 부담 최소화 꾀해

작성일 : 2017-01-17 07:03 작성자 : 유희광 (linenus@klan.kr)

 

 

충남도가 도민들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와 관련 설치업자들의 과다한 공사비 청구를 방지하고 도민들의 설치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지원 태양광발전 총사업비 상한제’를 도입한다.

 

‘주택지원 태양광발전 총사업비 상한제’는 태양광 발전 3kW 기준으로 총사업비가 단결정 모듈 719만 원, 다결정 모듈 680만 원을 초과하는 사업들에 대해 도의 지방비 지원을 제외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도는 올해 최종에너지 소비량 대비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6.3%, 228 3,000toe 끌어올리기 위해 ‘2017년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전력 발전량을 기준으로 연간 1천 82만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도내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량의 약 11%를 차지고 있으며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88만 7,400톤 정도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이에 도는 우선 정부지원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 등 5개 사업에 총 227억 원을 투자, 태양광 등 8천kW 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 자체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3개 사업에 8억 원을 들여 태양광 등 230kW 보급에 나설 예정이며, 민간투자사업으로 산단지붕 등을 이용한 5천kW 보급에 나선다.

 

충남도 고일환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 추진 계획을 적극 추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지속적으로 높여 도내 집적된 석탄화력발전소의 대안으로 육성해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1993년 이후 정부지원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1,773억 원을 투입해 현재까지 도내 1만 9,363곳에 65MW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설치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지금뉴스

1/3
  • 등록된 기사가 없습니다.

핫 클릭

1/3

시선집중

1/3

이슈&이슈

1/3

인물

1/3

나눔마당

1/3

포토/영상

1/3

오늘의 날씨

  • 03.29 금

    강원도

    /14°

    11℃

    구름 많음

  • 03.29 금

    경기도

    /11°

    7℃

  • 03.29 금

    경상남도

    /14°

    12℃

    흐림

  • 03.29 금

    경상북도

    /16°

    12℃

  • 03.29 금

    광주광역시

    11°/16°

    9℃

    구름 많음

  • 03.29 금

    대구광역시

    /15°

    12℃

  • 03.29 금

    대전광역시

    10°/17°

    7℃

    흐림

  • 03.29 금

    부산광역시

    10°/15°

    14℃

    흐림

  • 03.29 금

    서울특별시

    /13°

    8℃

    흐림

  • 03.29 금

    세종특별자치시

    10°/16°

    8℃

    흐림

  • 03.29 금

    울산광역시

    /15°

    14℃

    흐림

  • 03.29 금

    인천광역시

    /11°

    6℃

    흐림

  • 03.29 금

    전라남도

    10°/15°

    10℃

    흐림

  • 03.29 금

    전라북도

    10°/16°

    7℃

    구름 많음

  • 03.29 금

    제주특별자치도

    12°/18°

    13℃

    흐림

  • 03.29 금

    충청남도

    /15°

    6℃

    흐림

  • 03.29 금

    충청북도

    /1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