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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전교조 전임자 직권면직

도교육청 2명 면직 도내서 총 3명... 전교조 등 응분책임 물을 것 반발

작성일 : 2016-06-16 17:04 작성자 : 온근상 (klan@klan.kr)

전북교육청은 16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법외노조 판결 이후 교육부의 학교 복귀명령을 거부해온 전임자 2명을 직권면직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고 노병섭 전교조 사무처장과 김재균 전교조 전북지부 정책실장을 직권면직 처분했다.

절차상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의 서명이 남아있지만, 김 교육감이 그동안 직권면직이 불가피하다는 뜻을 밝혀 왔다는 점에서 최종 승인이 이뤄질 전망이다. 

따라서 그동안 복귀를 거부해온 도내 전교조 전임자 3명 모두가 해직됐다.
앞서 지난주 사립고교인 전주 신흥고가 윤성호 전교조 전북지부장을 면직 처리했다.

이에 전교조와 시민단체는 즉각 반발했다. 

전교조 전북지부와 전교조지키기 전북도민행동은 성명을 통해 “직권면직을 강행한 비민주적이고 폭력적인 전북교육청과 교사의 노동기본권을 유린한 박근혜 정권 및 교육부를 규탄한다”며 “대량 해직은 반시대적인 것으로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27년전 1천527명의 동료 교사 해직이라는 아픔 속에서도, 정권의 모진 탄압 속에서도 정의가 물결치는 세상을 이루기 위해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당당히 걸어왔다”며 “교원의 노동기본권을 억압하는 현 정권과 교육부에 굴복하지 않고 맞서 투쟁함으로써 응분의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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