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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올림픽 위한 스마트도시 앞장

동계올림픽 유산화 위해 행정력집중

작성일 : 2016-05-26 11:17 작성자 : 김승균 (xanta@klan.kr)

강원도 강릉시가 올림픽 이후 지속가능한 미래발전을 위해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통신파트너인 KT와 함께‘동계올림픽 Smart City 강릉조성’설명회를 26일 오후 2시 녹색도시체험센터(e-zen)에서 개최했다.

2018년 빙상경기 전 종목이 치러지는 강릉시는 동계올림픽을 역대 최고의 성공올림픽으로 개최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5개의 빙상경기장은 평균 공정률이 63%대를 보이고 있으며, 빙상경기장 진입도로, 올림픽 아트센터,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 등 올림픽 직·간접 사업들에 대해서도 추진속도를 높이는 등 올림픽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림픽 이후 강릉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최종목표로 삼고, 가칭 올림픽 이후 비전2030을 수립하는 등 올림픽 유산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창조경제의 기반이 되고 있는 ICT산업은 정보통신 뿐만 아니라 관광, 문화,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됨으로써 최첨단 스마트시대가 열리고 있다. 

KT는 2018동계올림픽의 공식 후원사로서 올림픽 대회기간 동안 기가급 인터넷, 광통신 기반의 방송통신망, 기술관제센터, 통합보안관제센터,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등 스마트시스템을 구축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강릉시는 이러한 첨단 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미 BIS(버스정보안내시스템), 공공와이파이존, 스마트팜 조성,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하루가 다르게 진화되는 첨단 신기술과 빅데이터 산업기반 등에 대하여 폭넓은 시각을 가져가는 기회로 삼고, 향후 ICT가 융합된 콘텐츠 개발 등 강릉의 여건에 맞는 연관·협력사업 등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서 최고 수준의 스마트 환경을 갖춰나간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홍보, 관광, 문화, 교육, 경제, 환경, 에너지, 안전, 교통, 농어촌, 복지, 의료 등 여러 분야의 공무원들이 90여명, 유관기관 등을 포함하여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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