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서 전주 은석골까지 건설 계획...정동영·최진호 정부 등에 대책 촉구
작성일 : 2016-07-18 21:15 작성자 : 온근상 (klan@klan.kr)
전라북도와 경상북도을 잇는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새만금에서 전주 은석골까지만 추진되는 것으로 파악돼 반쪽자리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전북은 그동안 고속도로 등이 취약해 제대로 발전하지 못한 가운데 전북도와 경북이 힘을 모아 추진중인 새만금-포항 고속도로가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할 경우 지역 낙후를 더욱 부추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정동영 국회의원(국민의당, 전주병)측은 한국도로공사에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건설을 원래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서는 등 발빠른 대응을 펼치고 있다. 최진호 전북도의회 의원은 18일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건설에 대해 한국도로공사는 새만금-전주 은석골까지만 마무리하고 나머지 구간 도로는 88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방안으로 내부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 고속도로가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지 않을 경우 낙후된 전북은 발전 속도가 더더욱 늦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를 강하게 나타냈다. 더욱이 환 황해권과 환 동해권을 연결하고 동서간 통합을 위해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건설이 시급한 상황에서 새만금에서 전주까지 추진은 설득력이 거의 없다는 지적이 많다. 최 의원은 따라서 “전북도와 경북 양 도지사간 적극 사업추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더불어 실무쪽에서도 차질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정동영 국회의원측은 최근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구간중에 전주에서 무주를 연결하는 도로 건설을 한국도로공사에 촉구하고 나섰다. 이에 정부측에서는 전주-무주 구간 건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은 아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송하진 전북 지사를 찾은 김관용 경북지사는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조기 건설에 힘을 모으자고 한 바 있다. 전북도는 이에 대해 현재 새만금-포항 고속도로는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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