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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호 맑은 물보전 국가예산청신호

하수도 등 신규사업 8건 457억 긍정...진안군 사업비 최종 확정까지 최선

작성일 : 2016-07-19 21:14 작성자 : 온근상 (klan@klan.kr)


 
 
전라북도 진안군이 용담댐 맑은 물 보전을 위해 2017년도 신규로 신청한 사업들이 환경부 심의를 통과, 국가예산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진안군은 19일 용담호 맑은 물 보전사업인 하수관로와 비점오염저감 분야 내년도 국가예산 457억원이 환경부 심의 통과에 이어 기획재정부에서 반영을 적극 검토, 사업 추진 전망이 밝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전북도와 충남도 등 7개 시․군 150만명의 광역상수원으로 이용되고 있는 용담호의 맑고 깨끗한 수질 보전을 위해 진안군에서는 10년간 군민자율수질관리로 수질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용담호 주변과 상류지역 197개 마을 중 83개 마을이 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고 개인정화조로 생활하수를 처리하고 있어 생활하수가 비효율적 처리되고 있다.

또한, 용담호로 유입되는 지방하천 주변의 농경지 등에서 강우 초기와 집중호우시 발생하는 비점오염원이 용담호로 유입되면서 우기철 용담호 수질악화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진안군은 매년 광역상수원인 용담호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보전은 물론 맑은 하천을 지켜내기 위해 하수처리장 등의 환경기초시설과 비점오염 저감시설 확충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안간힘을 다해 왔다. 

군은 2017년도 신규사업으로 하수관로와 하수처리장 설치를 위한 하수도분야 7건과 농업오염원 등의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 저감분야 1건 등 2019년까지 총 457억원을 확보한다는 방침 아래 환경부 등을 방문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국가예산 신청 후 환경부와 기재부 등을 여러 차례 방문하여 용담호와 청정진안 보전을 위한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탄력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용담호를 비롯한 섬진강 등의 상수원 보호를 위해 환경기초시설 확충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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