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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정운천 야당 텃밭서 당선..지역구도 깨고 3수만에 금배지

더민주 최형재 118표차 따돌려

작성일 : 2016-04-14 10:18 작성자 : 이사일

 

 

격전지로 불리우던 전라북도 전주시을 선거구에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총 투표수 110,122표 중 37.5%를 획득해 37.4%를 차지한 최형재 후보를 118표차이로 누르고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하 당선소감 전문

존경하는 전주 시민여러분, 전북도민여러분

20대 총선에서 전주시민께서는 새누리당 후보 정운천을 선택해 주셨습니다. 전주시민의 위대한 선거혁명입니다.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전북을 외로운 섬으로 만든 지역장벽이었습니다. 30년의 긴 긴 지역장벽의 어둠을 뛰어넘어 주셨습니다. 이제 전북의 정치는 새로운 출발점입니다. 야당의 외발통 정치는 종식되었습니다. 실종된 정당정치가 복원되는 여야 쌍발통정치의 시작입니다.

전주 시민여러분 여러분께서 오늘 새누리당 후보 정운천을 당선시켜주시면서 제게 주신 임무를 잘 알고 있습니다.

‘야당의원 열 몫 하겠습니다.’낙후된 전북의 설움 풀겠습니다.
먼저 예산 확보,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에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경제활성화에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또한 전북에는 동북아중심새만금, 국가식품클러스터,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탄소산업등 국책사업들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 국책사업들이 속도를 내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6개월간 민생 119활동 중 접수된 559건의 민원 신속히 해결해나가겠습니다. 민생정치 현장정치를 계속해 나갈것입니다.

전주시민 여러분, 여러분께서는 저를 전북도민을 대표하는 ‘전북여당대표’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제 그 힘을 바탕으로 전라감영이 조선왕조 500년 동안 호남의 중심이었던 것처럼 전주를 ‘호남의 정치1번지’로 만들겠습니다.

선거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하며 함께 뛰셨던 최형재 후보와 장세환 후보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역장벽을 넘어 위대한 선택을 해 주신 전주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머리숙여 감사 인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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