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미래로 도약하는 새 희망 남원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새해 시정방향을 발표했다.
남원시는 2017년에는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사업과 화장품 클러스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관광남원 기반을 다진다는 입장이다.
대표적인 남원시의 새해사업은 다음과 같다.
○ 문화관광 중심도시 조성
남원시는 광한루원 일원과 춘향테마파크, 함파우 유원지를 연계해 한국을 대표하는 도심권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문화체험단지, 예촌길, 고샘지구 추억의 거리 조성사업 추진 및 요천로에 생태도로를 조성해 관광단지를 넓힌다는 입장이다.
올해부터 구남원역사 부지를 연차적으로 매입하고, 남원읍성 북문을 본격적으로 복원해 읍성~만인의총~교룡산성을 잇는 역사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지리산 둘레길, 백두대간 생태전시관, 체험유양시설과 함께 지리산 허브밸리 민간투자를 통해 동부권 산악관광 벨트를 완성해 나가기로 했다.
○ 일자리 창출 정책
남원시는 분양률 40%인 노암산업단지 분양과 사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착공한다.
친환경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핵심시설인 컨버전스센터 건립 등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해 화장품 산업과 컨버전스센터 건립에 국비 25억원을 확보해 투자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통시장 활성화, 수산물 용남시장 개선, 옻칠 문화 대표브랜드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 농촌 경제 지원 및 브랜드 창출
남원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 판로를 더욱 확대, 지역 특화작목을 개발 등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예산 투자를 늘리고 허브산업을 발전시켜 6차산업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182억원을 들여 운봉읍과 금지면에 추진하고 있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도 본격 추진과 주민복지관을 건설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한다.
이밖에 농업경영 개선과 농업인 복지향상에도 73억원을 들여 농번기 공동급식, 여성농업인 생생바우처,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등을 지원한다.
이 시장은 “지금 우리가 흘린 땀방울은 미래세대에게 희망의 선물이 될 것이다”며 “남원발전을 고민하고, 실천하는데 우리의 모든 역량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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