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계룡시가 금년 한해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취약계층 아동에게 제공함에 따라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올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형평성 있는 출발기회를 줌으로써 향후 우리 사회의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아동통합서비스 전문가가 지속적으로 통합사례를 관리함은 물론 신체, 건강, 인지, 언어, 정서, 행동, 부모, 가족교육 등 총 4개 분야 60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오는 5~6월 중 사량도 천문대에서 별자리 천문대 캠프, 오는 7월에는 자연체험캠프를 열어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또한 전문강사를 초대해 취학아동들에게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심리, 정서발달 교육을 실시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향후 아동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아동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에는 학원 및 심리치료센터 등 연계기관을 늘려나가면서 아이들로 하여금 접근성을 높였고,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가족캠프 등을 열어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