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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학생, 전북 부안 정원에서 배운다

명품 정원문화도시 명성 높여

작성일 : 2016-10-25 09:06 작성자 : 김승균 (xanta@klan.kr)

프랑스 농업전문학교 학생들이 한국의 정원문화를 배우기 위해 전북 부안을 찾았다.

부안은 세계 최고의 정원박람회인 영국 첼시플라워쇼에서 2년 연속 최고상을 거머쥔 한국이 낳은 세계적 가든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의 작품이 도심 곳곳에 조성돼 있는 명품 정원문화도시이다.

프랑스 케트니/플롱비에 레 디종 농업전문학교 학생 20여명이 지난 22~23일 부안을 찾아 세계적 가든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의 작품 등을 둘러보면서 한국의 정원문화를 배웠다.

프랑스 학생들의 이번 부안 방문은 평소 한국정원에 관심이 많았던 프랑스 학생들에게 한국정원을 소개하고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한국의 대표적 가든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와의 작업·실습을 통해 한국정원의 우수성·독창성을 배우고자 마련됐다.

1박2일 일정으로 부안을 찾은 프랑스 학생들은 황지해 작가가 조성한 ‘너에게로’와 부안공공하수처리장 ‘향기 나는 블라인드 가든’ 등을 둘러보고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 해넘이 감상 및 신우대 미로숲 조성 등의 체험을 진행했다.

프랑스 학생들은 부안의 정원 작품들을 둘러보면서 소박하지만 품격 있고 아담하면서 정감 있는 한국정원의 참 매력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즐거워했다.

23일에는 황지해 작가와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인근 주민 등과 함께 생태공원에 신우대 미로숲 조성 체험을 갖고 한국의 정원문화를 체험했다.

프랑스 케트니/플롱비에 레 디종 농업전문학교 한 학생은 “황지해 작가의 작품은 각각의 독특한 하나하나의 선이 살아 있다. 예술적인 부분과 원예적인 부분이 아주 잘 어울리게 살려줬다”며 “부안이 굉장히 작은 도시 같았는데 바닷가 마을이 도시 바로 옆에 있다는 게 놀랍다. 부안의 정원들은 하나하나 디테일이 살아 있다. 모두 공통점이 있으면서도 다르고 풀 하나 나무 하나 각각의 의미가 있어서 상징성을 갖고 있어 많이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심문식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프랑스 학생들의 부안 방문은 명품 정원문화도시 부안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그동안 추진해 온 세계적 가든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와의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명품 정원문화도시 부안 만들기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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