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일품공원이 앞으로는 단순 산책로가 아닌 놀이시설과 상설문화공연이 진행되는 군민들의 문화행복공간으로 변화한다.

지난해 조성된 일품공원은 총 면적 1,657㎡ 부지에 바닥분수대와 410m의 산책로, 야외공연장 및 편백나무, 은행나무 등이 식재된 공원이며, 군은 올해부터 일품공원 야외무대를 활용해 동호인 상설공연을 추진하고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문화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투호, 널뛰기 등 민속놀이마당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상반기 중 미끄럼, 슬라이드 그물망을 갖춘 조합놀이대와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어린들을 위한 공간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오는 23일 일품공원 야외무대에서 옥천골취타대, 풍산난타사랑 팀이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공연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