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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군 전국 교통안전 1위

세종시 동작구 순으로 나타나...도로교통공단 전국 지자체별로 순위

작성일 : 2016-12-06 17:23 작성자 : 온근상 (klan@klan.kr)

 

강원도 화천군이 도로교통공단이 전국 227개 기초자치단체별로 실시한 교통안전수준인 ‘2015년 교통안전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화천군에 이어 세종시(89.6점), 서울 동작구(89.2점) 순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이 실시한 교통안전지수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통여건(인구, 자동차, 도로 등) 대비 교통사고율을 기초로 자치단체별 교통안전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지수를 말한다.

 

전국에서 교통안전지수가 가장 높은 강원 화천군의 경우, 요인별 안전 수준은 발생요인(인구‧자동차수 대비 중사고건수) 98.3점, 희생요인(인구‧자동차수 대비 사망자수) 88.1점, 도로환경요인(도로연장거리 대비 중사고건수 및 사망자수) 94.9점으로 나타나 요인별 안전수준이 고르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화천군은 전년 대비 3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중상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중사고 건수는 14건(41.2%)가 감소했고, 사망자수와 보행사망자수도 각각 1명(25%), 2명(100%)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전년 대비 7.3점이 상승한 89.6점을 얻어 전국 시 지역중에서 교통안전지수 1위를 차지했다. 전국 시‧군‧구를 통틀어서는 2위에 해당하는 높은 성적이다.

 

충남 계룡시(88.8점), 강원 강릉시(85.7점) 등도 세종시의 뒤를 이어 시 지역 중 안전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서울 동작구는 89.2점으로 구 지역 중 가장 높은 교통안전지수를 보였다.

 

동작구는 전년 대비 중사고 건수가 54건(12%) 감소하고 사망자수는 6명(46.2%), 보행사망자수는 7명(8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작구는 지난해 어린이 및 노인보호구역내 유색노면표시, 방호울타리정비, CCTV설치 뿐만아니라 새학기에는 관내 경찰서와 합동으로 특별단속 실시 및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등 교통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보행자우선 교통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하였고, 무단횡단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중앙분리대 설치 등 보행자 우선정책을 중점 추진했다.

 

반면, 교통안전지수가 가장 낮게 나타난, 서울 중구(61점)는 발생요인 54.4점, 희생요인 72.4점, 도로환경요인 43.3점 수준에 그쳤으며, 부문별 안전도에서는 보행자사고와 노인사고, 타지역운전자사고 등에 대한 안전대책이 강화돼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 박길수 센터장은, 서울 동작구에서 보는 바와 같이 교통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보행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 유지관리 뿐만아니라 교통질서확립을 위한 교통안전홍보 및 교육활동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도로교통공단에서는 이번에 발표한 2015년도 교통안전지수중에서 하위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통안전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층 통계분석을 통한 문제점 제시 및 교통안전 취약지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지자체로 하여금 교통안전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2016년기준)중 자동차등록대수 1만대이하, 인구 2만명이하, 도서지역 등의 조건을 갖고 있는 인천 옹진군과 경북 울릉군은 다른 지역과 교통여건의 특성차이가 커서 평가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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