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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중학교 2곳이전 성사될까

도교육청 새로 택지개발 교육수요...덕일중 곤지중 강제추진 않을 듯

작성일 : 2016-12-19 16:32 작성자 : 온근상 (klan@klan.kr)

 

전북교육청이 새로 조성되는 택지개발 지역 학교신설이 막히자 기존 학교를 이들 지역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우회로를 선택해 추진하는 상황에서 학부모들의 동의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19일 전북교육청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도교육청은 새로 조성되는 만성택지와 에코시티 지역 중학교 신설이 교육부 방침에 난항이 겪자 기존 중학교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전주시 덕진구 하가지역의 덕일중학교를 만성택지개발지역으로 이전하고 완산구 매곡로에 있는 곤지중학교를 덕진구인 에코시티로 옮기기로 했다.

 

전북 지역 혁신학교 ‘성공 아이콘’이었던 덕일중은 최근 6년새 60% 정도 학생수가 줄었다고 교육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곤지중은 한해 신입생이 30명 정도에 불과한데다 인근에 효정중학교와 남중학교 등이 있어 옮겨도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도교육청을 이를 위해 이들 학교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의견 청취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전 대상 학부모들은 학교를 옮기는 것에 반대를 표명하면서 전체 의견 수렴에 들어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덕일중는 이번주에 전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며 곤지중은 22일 학부모 총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가 대규모 택지개발 지역의 학교 신설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기존 도심의 학생수가 적은 학교 폐교를 요구하고 있다”며 “교육부 방침과 현실적 수요 요건에 따라 불가피한 선택이다. 학부모들이 반대하면 의견을 묵살하고 추진하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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