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에게는 취업의 문을 열어주고 우수인재를 채용하고자하는 참여기업에게는 인재상에 맞는 구직자를 찾아주기 위한 취업박람회가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열렸다.

22일 군산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 군산 그랜드 취업박람회’에서는 (주)전북은행, (주)효성, (주)페이퍼코리아 등 도내 자리하고 있는 주요기업을 비롯한 총 38개 업체가 채용관 부스를 통해 신규 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취업준비생과 일반구직자에 대한 일대일 현장 면접과 함께 채용정보 제공, 신입 이력서 작성법, 성공적인 면접 준비 등의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취업 컨설팅관을 설치해 직업선호도 검사, 면접메이크업, 이미지 사진촬영을 통한 졸업 후 취업 준비 방법을 소개하고, 이력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에 취업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 및 학생들은 실제 면접과 상담을 통한 본인의 진로 방향에 대한 목표설정은 물론 도내 위치한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박람회에는 38개 업체가 채용관을 열었으며, 면접과 상담을 통한 신규 인력 2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