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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발생 시기 빨라져,대책 찾아야

금강,마이크로시스티스 납조류 검출... 실지렁이, 큰빗이끼 벌레 출현

작성일 : 2016-10-10 07:11 작성자 : 유희광 (linenus@klan.kr)

 

 

충청남도는 최근 금강의 녹조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발생기간도 길어짐에 따라 금강 녹조 개선방안 마련에 나섰다.

도는 7일 충남연구원에서 관계기관 및 학계,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녹조문제에 공동대응을 위한 금강 중하류 녹조관리 정책방안, 낙동강 물환경 실태변화, 금강 물 이용의 한계와 지속가능한 활용방안, 녹조 예방을 위한 오염원 저감 방안 및 적정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금강정비 사업 이후 수질과 수환경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 결과 금강의 보 주변 중심으로 수질이 오염됐다는 표시인 실리지렁이의 발견과 함께 큰빗이끼벌레가 출현함에 따라 수생태 환경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환경기초시설인 하수 및 폐수 처리시설의 설치 강화에도 가축분뇨를 비롯한 오염물질이 잇따라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녹조발생 시기가 점차 앞당겨지고 지고 있다.

이밖에도 올해 3월 발생한 녹조현상이 9월 말까지 이어지면서 관심단계 이상의 수질예보가 발령되기도 했었다.

충남도 윤종인 행정부지사는 “최근 금강에서 독성물질을 분비하는 ‘마이크로시스티스’라는 남조류가 검출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강에서 녹조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의 체류시간 조절과 강바닥에 퇴적되어 있는 질소, 인 등 영양염류의 제거 방안도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금강수질과 수생태 개선 정책에 이번 논의된 녹조 개선 방안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금강발전 정책의 밑거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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