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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확산에 방역 비상

익산 이어 전북 김제 의심축 신고... 오리 100마리 폐사 신고, 역학조사

작성일 : 2016-11-21 15:21 작성자 : 유희광 (linenus@klan.kr)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인 AI가 지난 16일 전남 해남고와 충북 음성에서 발생된데 이어 지난 10일 전북 익산 춘포 만경강에서 포획된 야생 철새에서도 발견됨에 따라 당국의 AI 방역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AI는 현재 철새이동시기에 맞춰 서해안을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며, 전북 김제, 전남 무안 등 4곳에서 의심신고가 접수가 되는 등 그 범위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확진판정을 받은 조류에서 검출된 AI바이러스는 모두 H5N6형이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의 경우 익산 만경강에서 포획된 야생조류에서 AI가 발견된 이후 21일에는 김제시 금구면의 한 가금류 농가에서 AI의심신고가 들어와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 초동 방역팀을 파견하고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폐사한 오리는 약 100여 마리이며, 해당 축사는 약 1만 6천여 마리의 오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전북도에 고병원성 AI의 유입이 된 것이 아니냐는 긴장 속에 도는 21일 ‘전라북도 유관기관 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방역협의회는 생산자 단체, 가축방역본부 등이 참여해 고병원성 AI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철새도래지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가금류 사육농가의 축사 내·외부 소독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도는 AI의 전파의 주요인을 야생조류 방역 미흡으로 판단하고, 가금류 사육 농가에 대한 방역교육 및 지도·점검과 철새방역관리요령 등의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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