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list 케이랜 전북 list

부안군 대학신입생 반값등록금 시행

정부지원 아닌 군민들 마음모아

작성일 : 2016-12-05 09:50 작성자 : 김승균 (xanta@klan.kr)

전북 부안군이 설립한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이 2017년부터 대학교 신입생에게 1학기의 반값 등록금을 지원한다.

재단 관계자는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원대상은 2017년 부안지역 대학생중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액은 대학별 1학기 등록금중 타 기관 장학금을 제외한 등록금의 반값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서는 부안군 인구 및 학생수의 감소를 막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해 5월 20일부터 범국민을 대상으로 한 장학재단 후원회를 구성 운영해 왔다. 

소액 다수의 후원회 운영을 통해 인구 감소와 교육환경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것으로 여기에는 금리하락에 따른 장학기금의 이자수입 감소도 한몫을 했다. 

또한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호적에 없는 늦둥이를 키워보자는 호소는 군민은 물론 향우, 정치인, 각계각층의 전폭적인 동참을 이끌어 냈다. 

그 결과 지난 11월말 현재 1만원 이상 정기 후원하는 회원은 5천 백여명으로 매월 5천 9백여만원의 장학기금이 자동이체 적립되고 있다. 

더불어 부안과 연고가 없는 1천 5백여명도 부안의 지역인재육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을 정도로 전국적인 관심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의 순수한 후원금만으로 부안지역의 대학교 신입생들에게 1학기의 반값등록금을 지원이 가능해져 정부가 아닌 국민 스스로의 힘으로 진정한 교육자치를 실현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규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장학기금 300억원 확보와 후원회원 1만명 참여를 통한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부모의 과도한 학비부담을 최소화 하는 등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많은 사람들이 부안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러분도 케이랜뉴스의 후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전체 최신뉴스

실시간 최신뉴스

많이 본 뉴스

영상뉴스

특집보도

인물

나눔마당

포토/영상

  • 전라북도 3℃ 구름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