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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린이집 17.8% 부적합 판정

어린이집 75개소 부적합마감재 사용... 2018년, 사립어린이집 조사대상포함

작성일 : 2016-11-29 09:24 작성자 : 유희광 (linenus@naver.com)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시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환경안전검사사업을 실시한 결과 어린이집 422개소 중 75개소, 17.8%가 부적합 마감재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어린이집 대상 환경안전검사사업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실내에서 있는 시간이 많은 영·유아들의 안전한 활동 공간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또 지난 2009년 3월 환경보건법 시행 이전에 설립된 부산시 전체 소규모 430㎡ 규모의 사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하고 도료, 시트지, 바닥재, 벽지 등의 마감재에 함유된 중금속 함량을 측정해 유해성 여부 진단과 함께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조치토록 하는 사업으로 2018년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조사 결과를 보면 부산시내 어린이집 총 422개소 중 75개소에서 환경보건법 환경안전기준을 초과하는 마감재를 사용한 것으로 마감재 중에서는 시트지 30%(20개소/70개소), 도로 21.9%(56개소/265소) 등의 높은 부적햡률을 보였고 바닥재와 벽지는 모든 시설에서 적합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검사는 2018년부터 환경보건법상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적용받기 이전에 기준준수 여부를 검사해 시설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법적조치와는 무관하지만 어린이의 환경안전을 위해서라도 부적합 시설 소유주가 조속히 개선토록 관련부서에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립어린이집 환경안전검사사업은 지나 2015년에 실시한 국·공립 어린이집 환경유해인자 검사에 이은 후속 조치로, 지난해 부적합률 24.5%(24개소/98개소)에 비해 올해는 17.8%(75개소/422개소)로 감소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2015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적합률이 높은 실내 마감재에 대해 2018년부터 법적용 되는 사립어린이집으로 대상을 확대해 실시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률 감소가 환경안전검사, 홍보 등 서비스 강화와 친환경에 대한 인식이 개선된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오는 2017년에는 영도구 등 8개구 소재 어린이집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함과 동시에 그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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