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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수 안심하고 드세요"

식품용수 사용 지하수 실태조사 발표... 20곳 검사결과, 노로바이러스 불검출

작성일 : 2016-12-07 13:27 작성자 : 유희광 (linenus@naver.com)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시 관내 식품용수로 사용되는 지하수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오염 현황 파악 및 원인 규명을 위해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식품용수로 사용되는 지하수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실태 조사는 50인 미만 급식소(유치원, 복지시설) 등 20곳을 선정하여 올해 4월 말 부터 10월 말 까지 지하수 채수를 실시한 후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실시됐다. 

이번 노로바이러스 실태 조사 결과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대장균도 식품접객용 음용수 기준에 모두 음성이었고 △잔류염소농도, 탁도, pH 모두 기준이하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한 병원체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시 설사, 구토, 복통, 메스꺼움, 발열 등을 유발한다. 또한, 노로바이러스는 미량의 바이러스 입자로도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어린이집, 학교, 노인복지시설 등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 모인 다중시설에서 환자 발생 시 감염 전파력이 빨라 집단 환자 발생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사람간 전파도 잘 일어나므로 특히, 집단 급식소와 음식점의 식품 조리자가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경우 당분간 식품 조리 참여를 중단하고 회복 후 최소 1주일 이상은 조리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노로바이러스성 식중독을 차단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 예방을 위해서는 지하수 관정 관리와 물탱크 청소를 철저히 하며, 정기적으로 수질 검사를 하여 오염여부를 확인하고, 집단 급식소의 경우는 지하수 저장 물탱크에 소독장치 설치를 권장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겨울철에 환자가 급증하며 예방 백신 뿐 아니라 치료제도 없기 때문에 손씻기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또한, 지하수는 끓여 마시고 어패류의 섭취 시 익혀먹는 것이 중요하며,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서도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감염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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