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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D-50] 전북총선, 더불어민주당-민생당, 무소속 3파전 구도로 확정

전북정치권, 총선결과 ‘황금분할’ 가능성 전망도

작성일 : 2020-02-25 07:12 작성자 : 김복산 (klan@daum.net)

 

25일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일이 정확하게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21대 전북총선은 분열된 야권이 하나로 뭉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민생당, 무소속 3파전 양상으로 치러지게 됐다.

 

전북 10개 선거구 석권을 기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거센 도전을 하고 있는 민생당과 무소속군이 어떤 성적표를 받을지 관전포인트다.

 

더불어민주당은 3월초까지 나머지 6개 선거구의 공천을 매듭짓고 총선을 향한 전력질주를 준비하고 있다.

 

전주병을 비롯한 전북지역 4개 선거구는 지난 21일까지 ‘단수공천’을 마무리 지었다.

◇더불어민주당-민생당-무소속 구도 형성돼, 민주당 사실상 ‘설욕전’

 

전북에서 고공행진을 질주하면서 10개 전 선거구 석권을 노리던 더불어민주당이 전북에서 때 아닌 암초를 만났다.

 

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여파가 사그러지지 않고 총선이 다가오면서 더욱 확산되면서 민주당 관계자들이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감염 확산으로 인한 ‘민생이반’이다. 결국 정세균 총리가 25일 대구 현장으로 급파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차리고 진화해 나서고 있다.

 

하지만 겉잡을 수 없는 '코로나 19' 여파로 혹시 4·15 총선에 악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전염병이 창궐할 경우 여권이 절대 불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민주당의 안절부절한 상황을 틈타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24일 맞손을 잡았다. 당명도 민생당으로 정하고 호남권 기반으로 한 정당으로 개편했다.

 

호남에서 지난해 8월 분열됐던 야권이 하나로 뭉치면서 절대 우세를 보였던 더불어민주당을 크게 위협할 전망이다.

 

축제처럼 펼쳐져할 더불어민주당 경선도 정읍고창, 김제부안, 전주을에서 재심신청과 탈당 등 여러 잡음이 나오면서 내분으로 치닫고 있다.

 

한창 경선 여론조사가 펼쳐지고 있는 완주진안무주진안 선거구 등 나머지 6개 선거구 역시 깔끔하게 경선이 마무리될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경선이 모두 마무리되는 3월중 확정된 10개 선거구 후보들과 당원, 당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전북도당에서 ‘출정식’ 을 갖고 21대 총선 승리를 다짐할 계획이다.

 

대부분 현역이 포진하고 있는 민생당은 전북지역 5개 선거구에서 승리를 예견하고 있다.

 

24일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출마기자회견에서 민생당 조배숙 국회의원은 몇석을 기대하느냐는 질문에 “전북에서 5석 정도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10개 선거구 가운데 반타작이다.

 

이번 총선에서 5석을 차지하는 것도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듯 하다. 그만큼 민주당의 지지세가 강하다.

 

5선 이상 국회 다선의원 배출에 대한 기대가 되는 정읍고창과 전주병, 익산을 선거구에서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반면 현역으로 무장한 민생당과 만만찮은 무소속군의 저항이 거셀 것으로 보여 총선이 다가올수록 더불어민주당-민생당- 무소속군이 국회의석 차지를 위한 불꽃경쟁이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무소속군 ‘파괴력’ 상당할 듯, 무소속군 민주당 성향

 

21대 총선에 임하는 무소속군 예비후보는 3선에 도전하는 김관영 의원과 재선을 노리는 이용호 의원, 24일 민주당을 탈당한 최형재 예비후보다.

 

이름만 거명되어도 걸출한 후보들이다. 아무리 전북에서 지지도가 높은 민주당 예비후보들도 이들 무소속군들의 파괴력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게 정치권의 중론이다.

 

그리고 이들 무소속군 후보들은 한결같이 민주당 성향이다. 물론 20대 선거에서는 김관영·이용호 의원이 국민의당으로 출마해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이들 후보군들은 이제 정치적 성향이 달라지면서 모두 민주당 성향이다.

 

재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이용호 의원(남원순창임실)은 지난 2018년 12월, 민주당 입당을 타진했으나 민주당 입당에는 실패했다.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심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원이 되기에 아직 충분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는 이유에서 였다.

 

군산선거구 김관영 의원 역시 그동안 꾸준하게 민주당 입당설이 제기되어 왔으며 결국 무소속을 선택했다.  지난 6일 출마기자회견에서 “시민들의 뜻에 맡기겠다”는 표현으로 선거후 민주당 입당을 기정사실화 했다.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국민의당 사무총장 등 야권에서 체급을 올린 김관영 의원과 민주당 신영대 예비후보간 펼쳐지는 한판승부는 선거가 끝나봐야 알 수 있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양측이 팽팽하다.

 

캠프 종사자들과 지지자들과 난상 토론 끝에 무소속으로 방향을 틀은 전주을 최형재 예비후보 역시 이상직-이덕춘 예비후보에게는 버거운 상대임엔 틀림없다.

 

24일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무소속 출마기자회견에서도 최형재 예비후보는 “당의 일부세력들이 곰팡이 같은 밀실공천으로 통합을 저해했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그가 "경선 참여기회 조차없이 당의 결정을 승복할 수 없다"면서도 '일부세력'들만 운운한 것은 민주당 DNA를 계속 갖고 있겠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전북정치권은 전북의 여권과 야권, 그리고 무소속군들이 현재 팽팽한 구도속에서 치러지게 돼 '황금분할'이 이뤄질 수 있다는 평가도 조심스럽게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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