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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겨울철 화재 발생 빈번 ‘꼼짝 마’

대형화재‧인명 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

작성일 : 2019-11-04 17:47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대구소방안전본부가 화재 발생이 빈번한 겨울철을 맞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키로 했다.

 

4일 대구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11~2월) 화재 발생 건수는 총 2,951건으로, 이는 전체 화재 중 35.2%에 달하는 집계다.

 

이에 대구소방은 대형화재와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을 마련, 5개 전략에 12개 과제를 진행키로 했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화재‧인명 피해 10% 저감을 목표로 범시민 화재 예방 운동 전개, 취약 대상 화재 예방 활동 강화, 화재 초기 총력 대응 체계 확립 등 5개 전략으로 구성됐다.

 

범시민 화재 예방 운동 전개로는 민‧관 화재 예방 네트워크 구축,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교육‧홍보 등을 전개해 시민 참여와 공감대를 유발하기로 했다.

 

화재 취약 대상의 관리‧감독을 강화해 화재 예방률을 향상한다. 또, 재난 취약계층에 ‘소방안전 돌봄제’서비스를 확대하고 민간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한다.

 

아울러 거리를 중심으로 한 최고 수위 출동 체계를 구축, 초기에 화재를 바로 진압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대구소방은 화재안전 특별조사 성과 보고회와 건축물 안전정보 조사 기반 마련, 자율형 중점 특수시책 추진 등 화재 예방에 집중적으로 대응한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화재가 빈발하게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등 재난사고 대비 신속 대응 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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