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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올림픽 여자축구 최종 예선 ‘제주’ 확정

제주월드컵경기장‧강창학경기장서 4개국 경기

작성일 : 2019-09-12 10:49 작성자 : 강혜미 (klan@daum.net)

 

2020년 열리는 동경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개최지로 제주가 확정됐다.

 

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2020 동경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이 제주월드컵경기장과 강창학경기장에서 전개된다고 15일 밝혔다.

 

여자축구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유치전은 한국(제주)과 중국(우한), 호주에서 유치전을 벌였으며, 아시아축구연맹(KFA)이 최종적으로 제주와 우한을 선정했다.

 

경기는 4개 나라가 제주월드컵경기장과 강창학경기장에서 2020년 2월 3일부터 2월 9일까지 치열한 경기를 펼친다.

 

이번 경기는 참가국 한국, 중국, 북한, 호주, 태국, 미얀마, 대만, 베트남 등 8개 나라 중 4개국이 조 추첨을 통해 제주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경기는 풀 리그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4개 팀이 홈 앤드 어웨이로 경기를 치러 최종 두 팀이 도쿄올림픽 본선에 진출한다.

 

홈 앤드 어웨이는 자기의 홈 그라운드에서 상대를 맞아 경기한 다음, 같은 상대의 홈 그라운드에 가서 그 상대와 경기를 하는 방식이다.

 

도는 여자축구 최종 예선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개최 준비에 총력을 다해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제주 개최를 통해 여자축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여자축구의 도시 서귀포시’로 발돋움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경기장에서 숙소, 연습장의 지리적 근접성과 팀마다 훈련장 배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유치에 성공했다.

 

<사진 출처: 제주관광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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