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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영 꿈나무 ‘김천’으로 모인다

대규모 꿈나무 수영대회 9~11일 개최

작성일 : 2018-11-07 11:35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수영 꿈나무 영재를 발굴·육성키 위한 전국 단위 대규모 수영대회가 오는 9~11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다.

 

김천시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제14회 꿈나무수영대회’는 수영 꿈나무 선수들이 유년부(1~4학년), 초등부(5~6학년), 중등부 등록 선수부와 스포츠 클럽 비등록 선수부로 나눠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꿈나무수영대회는 1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우승을 향해 물살을 가를 예정이다.

 

현재 김천은 꿈나무 수영대회뿐만 아니라 유소년 수영대회, 전국대학수영대회, 국가대표선발전 등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며 국내 수영 도시로 자리 매김 중이다.

 

 

특히 국제 규격을 갖춘 실내수영장에 깨끗한 수질과 환기 시스템을 도입, 자연 친화적이고 에너지 절약형으로 경기력 향상에 최적화돼 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수영을 이끌어 갈 꿈나무 발굴과 김천지역 수영 인구의 저변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대한민국 수영을 이끌어 갈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국민 건강 스포츠인 수영을 더 많은 학생들이 즐길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일 전국 엘리트 체육 선수들과 생활체육 선수들이 한 자리에서 겨루는 전국대학수영선수권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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