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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한중일 청소년 988명 스포츠 우정 교류

23~29일, 제26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개최

작성일 : 2018-08-18 08:59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전라남도 여수에서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3개국 청소년들의 스포츠 교류 축제인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가 개최된다.

 

여수시는 올해 26회째를 맞는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가 진남체육공원 일원에서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채점과 순위, 연장전 없이 청소년들 간 우호를 다지는 친선경기 형식으로 대한체육회 주최, 제26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참가선수는 한국 494명, 중국 247명, 일본 247명 등 만18세 이하 청소년 988명으로 7일간 육상, 축구, 테니스, 정구, 탁구, 핸드볼, 역도, 농구, 배구, 럭비, 배드민턴 등 11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진남경기장, 망마경기장, 흥국체육관,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등에서 열리고 친선경기 성격이지만 국제경기연맹(ISF) 경기규칙을 따르며 3개국이 합의할 경우는 변경도 가능하다.

 

대회 개회식은 24일 오후 5시 소호동 디오션호텔에서 열리고 26일에는 선수들의 장기자랑, 친교시간도 마련된다.

 

또 28일에는 디오션콘도 에메랄드홀(B)에서 대한체육회 주관 3개국 대표자 회의를 통해 대회 총평과 국가별 제안, 차기개최지 홍보 등이 예정돼 있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대회가 한중일 3개국 청소년들이 우정을 나누고 국제무대에서 꿈을 키워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이 교대로 개최하고 있고, 지난해 개최지는 일본 이바라키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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