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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오픈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 12일 팡파르

가대표 이덕희 등 세계 우수 선수 120명 참가...금정체육공원 테니스경기장서 9일간 열전

작성일 : 2018-05-11 12:14 작성자 : 박종수 (bellpcs@hanmail.net)

 

2018 부산오픈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동안 부산시 금정체육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펼쳐진다.

 

1999년 첫 대회를 시작하여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오픈 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남자프로 테니스 대회로, 세계 33개국 120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혈전을 벌이게 된다

 

부산시 후원하며, 부산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와 부산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부산오픈 대회는 총상금 15만달러로 국내 7명, 해외 113명 등 총 33개국 120명의 프로 선수들이 참가해 단식 59경기와 복식 18경기 등 총 77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는 남자 단·복식 예선전이 펼쳐지며 15일부터 19일까지 본선을 거쳐 마지막 날인 20일 오전 11시부터 대회 하이라이트인 단·복식 결승전 진행될 예정이며, 전 경기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선수로는 청각장애를 딛고 국내 남자 테니스 역사상 최연소 세계 랭킹 200위권에 진입한 이덕희(ATP 217위)를 비롯, 정윤성 등 한국의 테니스 유망주들이 출전한다.

 

또한 해외 선수로는 ATP 81위의 호주선수 매튜 앱든과 2017년 단식 우승자인 캐나다 바섹 포스피실(ATP 82위), 인도의 밤브리 유키(ATP 83위), 호주의 톰슨 조던(ATP 89위), 2011년과 2013년 단식 우승자인 이스라엘 두디 셀라(ATP 96위) 등 세계랭킹 100위권 선수가 5명이나 출전한다.

 

특히, 호주의 매튜 앱든은 2012년도에 단식 61위와 복식 57위에 올랐던 멀티 플레이어이고, 캐나다의 바섹 포스피실은 지난해 부산오픈 우승자이자 2015년 윔블던 8강, 최고 세계 랭킹 25위에 올랐던 선수다.

 

이와함께 이스라엘의 두디 셀라는 2011년과 2013년 두 번이나 우승한 백핸드의 명수이고, 올해 호주 오픈에서 성적을 올린 미국의 맥도날드 매킨지가 부산오픈에 도전장을 내밀어 수준급 테니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오픈은 올해로 20번째를 맞는 국내 최고 대회로서 상금이 15만 달러로 격상되어 국내외 우수 선수들이 참여하는 만큼 수준 높은 테니스 선수들의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며, “테니스 꿈나무 육성과 국내 국가대표 선수들의 국제 프로대회 출전을 통한 기량 향상 등 국내 테니스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대회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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