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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 이승훈 ‘조력자’ 정재원

3바퀴 남기고 스퍼트 시작 7분43초97 기록

작성일 : 2018-02-25 08:10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이번 평창올림픽부터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매스스타트에서 이승훈과 정재원의 팀 플레이가 빛을 발했다.

 

이승훈은 24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439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포인트 60점을 얻었다.

 

정재원은 레이스 초반부터 바람의 저항을 온몸으로 맞으며 선두에서 후미그룹을 이끌었다.

 

그 사이 이승훈은 초반에 체력을 비축하는 전략을 사용해 마지막 3바퀴를 남기고 스퍼트를 시작하며 경기장을 질주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선수들이 앞으로 치고 올라가는 동안 체력이 고갈된 정재원은 뒤로 처지기 시작해 결국 8위로 들어왔다.

 

이승훈에 이어 은메달은 바르트 스윙스(74408), 동메달은 페르베이(74420)에게 돌아갔다.

 

이승훈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스퍼트를 내는 선수와 간격을 유지하게 도와준 재원이에게 매우 고맙다내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에 스퍼트할 수 있는 기회가 왔고 그 기회 덕분에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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