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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전용 연습구장 착공…유망선수 발굴 기대

12월 준공 예정 ‘천연·인조잔디구장’ 등 조성

작성일 : 2018-01-07 10:02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광주FC 신임 감독 접견>

 

광주광역시는 오는 8일 광주FC(Gwangju Football Club, Gwangju FC) 전용 연습구장 조성공사 착공에 들어간다.

 

지금껏 전용 연습구장이 없던 광주FC는 목포 축구센터를 빌려 훈련을 하면서 피로 누적 등 부작용이 빚어져 전용 연습구장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었다.

 

광주시는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총 3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12월까지 천연잔디구장, 인조잔디구장 1면씩 총 2면의 국제규격 구장과 선수 휴게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축구장을 건립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1단계로 부지, 천연잔디 구장 등을 조성하고 2단계로 인조잔디구장 및 부대시설 공사를 시행해 준공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광주시는 옛 염주 양궁장 부지에 광주FC 연습구장을 조성하는 건립계획안을 수립 후 설계용역과 조성공사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준비를 해왔다.

 

광주시는 전용 연습구장이 마련되면 FC선수는 물론 유소년 축구단도 활용할 수 있어 지역의 유망선수 발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FC가 지난해 아쉽게도 챌린지 리그로 강등됐지만 연습구장과 축구전용구장, 클럽하우스 건립을 계기로 빠른 시일 안에 클래식으로 복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컵 보조경기장을 개보수해 축구전용구장으로 건립하는 사업도 이와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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