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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3D 식품프린팅 연구지원센터 유치 도전

푸드잉크 개발부터 실증·사업화까지 지원 거점 구상

작성일 : 2026-10-07 16:54 작성자 : 육소영 (klan@daum.net)

업무협약식-전주시제공

 

전주시는 3D 식품프린팅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유치하기 위하여 7일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국립식량과학원과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 전주대학교, 효사랑가족요양병원 등 6개 기관과 ‘푸드테크 3D 식품프린팅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은 10대 핵심기술별 연구·실증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3D 식품프린팅 분야 공모에 대응할 협력체계 구축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3D 식품프린팅은 식품 원료를 디지털 설계에 따라 적층해 형태와 내부 구조를 구현하는 제조기술로, 원료 배합과 출력 조건에 따라 식감과 영양 구성을 조절할 수 있어 고령친화식품과 개인맞춤형 식품 등에 활용된다.

 

참여기관들은 3D 식품프린팅 기술·정보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 국산 농식품 자원의 소재화·제품화, 기술·제품의 평가·실증 및 기업지원 연계, 산업체 수요 기반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여 연구지원센터를 유치하는데 뜻을 모았다.

 

센터의 핵심 기능은 프린팅용 식품 소재인 ‘푸드잉크’ 개발, 소재·제품의 프린팅 실증, AI 기반 개인 맞춤형 식품 개발, K-푸드 제품 및 활용 분야 확대로, 시는 현재 소재와 제조기술 개발부터 품질·현장 적용성 검증까지 제품화에 필요한 과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향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을 발판으로 국산 농식품 자원의 고부가가치화와 맞춤형 식품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K-푸드의 기술 혁신과 산업 확장을 이끄는 거점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전주는 농식품 연구기관과 대학·병원, 인접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시가 중심이 돼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구체화하고, 음식문화와 첨단 제조기술을 접목해 K-푸드의 새로운 산업 영역을 개척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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