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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농업기술센터, 가상 실습장서 트랙터 운전 배운다

가상체험실습장에서 기계작동, 기본코스, 도로주행 등 단계별 체험

작성일 : 2017-07-12 16:56 작성자 : 홍재희 (k-lan@klan.kr)

 

전북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운영 중 발생하는 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트랙터 첨단 시뮬레이터(simulator)’를 도입해 안전교육 실시에 나선다.

 

농업기술센터는 사고방지를 위해 9천여만원을 들여 농업기술센터 안에 가상운전 실습 장비를 갖춘 체험실습장을 마련, 농기계 사용이 어려운 고령의 농업인이나 여성 농업인, 귀농·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트랙터 시뮬레이터는 기계 조작에서부터 작업요령, 위기 상황 대처 등 모의 훈련 장치를 통해서 대처요령을 터득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유형별 안전 대응책을 프로그램화해 모니터 속 가상마을에서 농장을 오가며 기계작동과 기본코스, 도로주행 등 단계별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3D화면을 전후좌우로 배치하고 트랙터의 동작에 따라 자체가 움직일 수 있어서 운전자가 실제와 같은 상황을 경험할 수 있다.

 

교육은 단계별로 이루어지며 숙련자는 10분, 초심자는 20분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가상훈련이 끝나면 정읍 서남권 농기계 임대 사업소에서 현장실습이 이루어진다.

 

최인웅 정읍 농기계지원담당은 “실제의 트랙터를 활용한 교육은 안전 확보가 어렵고 이론교육만으로 효과가 크지 않은데,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교육은 효과가 높다”며 “기계 사용에 따른 위험 정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 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사고 출동건수는 427건이며 이 중 영농 철 기간에 해당하는 3월과 6월 사이 발생건수는 186건으로 전체의 4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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