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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무크선도대학 개발 강좌 발표

10개교 최종선정…강좌당 1억7천만원 지원

작성일 : 2017-05-12 14:30 작성자 : 이동익 (k-lan@klan.kr)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17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K-MOOC’) 사업에 참여할 신규 무크선도대학과 분야지정 강좌를 선정해 발표했다.

 

K-MOOC(Korea 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대학의 우수한 강좌를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일반 국민에게 공개하는 사업이다.

 

2015년 10월 서비스 개통 이후, 약 295만명이 K-MOOC 사이트를 방문해 약 26만명이 수강신청하는 등 강좌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교육부는 K-MOOC 서비스의 안정화 및 활성화를 위해 2017년 160개 이상의 강좌를 새로 개발하여, 기존 강좌 143개를 합해 총 300개 이상의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 개발 강좌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공학 및 자연분야, 지역특화 및 기초교양강좌, 학문간 융합강좌, 한국어 강좌 등 국.내외 학습자의 수요가 높은 분야에서 중점 개발될 계획이다.

 

올해 무크선도대학은 신청대학 27개교 중 10개교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선정 대학은 4차 산업혁명 대비 학문간 융합,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화 과정 등을 자체 계획에 따라 2개 강좌씩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대학과 더불어 기존에 선정된 기존의 무크선도대학 20개교 또한 대학 당 3개 강좌 이상씩, 총 60개 강좌를 추가 개발한다.

 

 

선정된 무크선도대학 및 분야지정 강좌는 3년간 개발비(강좌당 5천만원)와 운영비(강좌당 약 1억 2천만원)를 총액으로 지원받게 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K-MOOC 강좌를 통해 국민들의 다양한 관심 분야와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자 한다”며 “교육부 내에서 대학재정지원사업 지원을 받는 대학 중에서도 별도로 심사를 거쳐 강좌를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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