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투입 사계절 휴양관광지로 본격 개발
작성일 : 2017-04-07 17:26 작성자 : 온근상 (k-lan@klan.kr)
<자료사진: 구절초 축제>
전북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이 산림청에서 주관한 ‘2018년 지방정원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정읍시는 산림청의 지자체별 사업계획 최종심사에서 개발 잠재력과 테마의 우수성에서 호평 받으며, 응모한 14개 지자체 중 다른 5개 지자체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발표했다.
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간 지특예산 30억원과 지방비 30억원을 포함해 총 60억원을 투자, 구절초 테마공원을 사계절 휴양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공원의 전체면적(296,637㎡)을 지형과 보유자원의 특성에 맞춰 5개의 테마정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테마정원 기본구상에 따르면, 우선 ‘구절초 정원’을 조성한다. 여기에는 구절초와 솔숲을 테마로 한 솔숲 오솔길과 관광객들의 돋우는 ‘감성가든’ 등이 들어선다.
‘물결정원’에는 추령천과 생태습지, 그리고 유색벼 아트경관지를 활용한 수생비오톱(水生biotope)가든과 유색아트가든이 들어서고 공원 내 숲과 산림자원을 활용해 숲 체험과 마음치유 등을 할 수 있는 힐링공간과 계절별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사계정원’도 조성한다.
또한 ‘참여정원’에는 정원학교와 체험장, 야외감성 놀이터가, ‘들꽃정원’에는 공원 외곽 하천 들판을 활용한 시 문학 갤러리와 들꽃 속 야외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한 ‘친환경적인 지방정원’으로 조성해 보다 사계절 내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전국 제일의 지방정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산림청의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사업 선정은 구절초 테마공원 개발과 관리 운영의 법․제도적 기틀 마련과 사계절 관광지로의 변모를 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전국 최고의 명소로 만들어 감은 물론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산림청의 포괄보조사업인 산림 휴양 녹색공간 조성사업 일환이다. 이와 관련 산림청은 지난 2016년부터‘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대상지를 선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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