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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 안전 위한 '교통안전지도사' 확대한다

2020년까지 모든 국공립 초등학교에 각 2명 이상 배치

작성일 : 2017-03-27 11:51 작성자 : 육소현 (k-lan@klan.kr)

서울시가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배치한 ‘교통안전지도사’를 2020년까지 모든 국공립 초등학교(562개교)에 각 2명 이상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교통안전지도사’는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통학로가 비슷한 학생들을 모아 함께 등교하며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해외에서는 워킹스쿨버스라고 불리며 여러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다.

 

워킹스쿨버스는 호주에서 처음 도입된 이후 영국, 캐나다, 미국 등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시는 2012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교통안전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통안전지도사를 공모를 통해 선발하고, 통학로에 잠재된 사고위험요인과 안전행동 요령 등에 대한 교통안전지도사 전용 교육 자료를 제작해 교통안전지도사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운영을 시작한다.

 

또한, 자치구에서는 초등학교 수요조사 후 우선순위를 정해 시에 신청하고, 시에서는 등하교 위험성과 자치구 형평성 등을 고려해 대상학교와 교통안전지도사 수를 배정하고 있다.

 

초등학교에서는 1~3학년생 중 통학로 보행환경 등을 고려해 교통안전지도사 1인당 평균 8명 내외로 인솔할 수 있도록 참여 학생과 운영 시간대·노선을 정한다.

 

시가 매년 교통안전지도시와 통학한 학생 및 해당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 학생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학부모는 그 비율이 95% 이상으로 호응도가 높았다.

 

이방일 서울시 보행정책과장은 “해외에서도 활성화되고 있고, 실제 참여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도 높은 어린이 보행안전지도사를 원하는 가정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연차별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어린이 교통사고는 운전자가 가해자이자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만큼 통학로 주변은 특히 안전운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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