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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전주 개막전 1등석 티켓 조기매진

5월20일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개막전 시민 관심 고조

작성일 : 2017-03-10 16:29 작성자 : 온근상 (k-lan@klan.kr)

전북 전주에서 5월 개막하는 ‘FIFA U-20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가  7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의 티켓판매가 늘면서 대회 흥행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주시는 오는 5월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개막전 경기에 대한 기관과 기업 등 단체구매와 개인 구매가 줄을 이으면서, 1등석(CAT1) 좌석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고 10일 발표했다.

 

현재 2등석(CAT2)과 응원석(FEVER존) 좌석은 여유가 있는 상황이지만, 이마저도 최근 직장과 동아리 단위로 경기를 즐기려는 단체구매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오는 15일로 예정된 대회 조 추첨이 끝나면 전주에서 경기를 치를 참가국과 대진표가 확정돼 입장권 구매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경기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티켓 구매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지난 6일 이번 대회 참가국이 모두 확정된 가운데, 유럽의 전통 강호인 독일과 이탈리아, 프랑스, U-20월드컵 최다 우승국인 아르헨티나(6회), 우루과이 등 6개 대륙의 내로라하는 축구 강국들이 대거 본선에 진출하면서, 대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개막도시인 전주의 경우, 대한민국 대표팀의 예선 2경기와 성적에 따라 16강과 4강전 등 총 4경기가 예정돼 있어 국내 축구팬들과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장봉근 전주시 U-20월드컵추진단장은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15년 만에 전주에서 개최되는 스포츠 빅 이벤트에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며 “따뜻한 봄 5월 우리 전주에서 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가족, 친구, 직장 동료들과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티켓 구매는 대회조직위 공식홈페이지(kr.FIFA.com/u20ticket)와 콜센터(1544-1555), 전주시 U-20월드컵추진단(063-281-6686)을 통해 가능하며, 11이상 단체 구매 시 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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