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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영•유아 감소 ‘어린이집’ 신규설치 안된다

보육정책위원회 열어 어린이집 수급계획안 가결

작성일 : 2017-02-21 06:53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전북 고창군은 갈수록 영•유아수가 감소됨에 따라 내년 2월까지 어린이집 신규설치와 정원증원 인가를 제안하기로 했다.

 

고창군은  영•유아 수가 2015년 2361명이었으나 2016년에는 2287명으로 줄어드는 등 영•유아 감소세를 보여주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관내 25개 어린이집을 더 이상 늘리지 않고 내년 2월까지 현행대로 운영키로 했으며, 최근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고 어린이집 수급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보육정책위원회는 또 농어촌지역 보육교사 대 아동비율을 특례로 인정해 0세반은 교사 1인당 3명에서 4명, 1세반은 5명에서 7명, 2세반은 7명에서 9명, 3세반 15명에서 19명, 4세반은 20명에서 24명으로 각각 조정토록 했다.

 

보육정책위원회는 이와 함께, 농어촌지역의 보육교사 수급난을 감안해 원장의 보육교사 겸임을 허용도 특례로 인정했다.

 

이밖에 고창군이 올해 112억9100만원을 투입해 보육료지원과 어린이집 지원 보육사업계획안을 가결했다.

 

군관계자는 “영•유아가 건전하게 성장•발달 할 수 있는 보육환경조성과 보육시설의 안정된 운영을 통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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