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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사업 추진

일하며 저축하고, 목돈모아 빈곤탈출

작성일 : 2017-02-08 09:38 작성자 : 김민화 (k-lan@klan.kr)

   

전북 완주군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완주군은 이를 위해 2017년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키움Ⅰ,Ⅱ 및 내일키움통장)1차 지원자를 17일까지 모집에 들어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저축하고 있는 저소득층이 목돈을 모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각 통장별로 신청대상 및 기준이 조금씩 서로 다르다.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 희망 가구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희망키움Ⅰ은 일하고 있는 생계·의료수급 가구 중, 신청 당시 가구 전체의 총 근로소득(사업소득포함, 보장기관 확인소득 제외)이 기준 중위소득의 40%~60%에 해당하면 신청 할 수 있다.

 

가입자들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평균 36만원(최대50만원)을 지원하고 3년 후 생계, 의료 수급에서 벗어나는(탈수급) 조건으로 약 2천만원의 목돈마련이 가능하다.

 

희망키움Ⅱ는 주거 및 교육 수급가구와 차상위 가구로 최근 1년 중 근로활동을 한 사실이 있으며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가 대상이다.

 

본인이 매월 10만원을 3년간 저축하고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총 720만원의 자립금을 받는다.

 

또한 내일키움통장은 신청 당시 최근 1개월 이상 연속 자활근로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본인이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1:1 정부지원금 매칭 뿐 아니라, 자활사업단에서 발생한 수익금까지 추가 적립해 지원받을 수 있다.

 

자립금은 주택구인, 임대 그리고 본인 및 자녀의 고등교육비 및 기술훈련비, 사업 창업 및 운영자금, 그 밖의 자활, 자립 등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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