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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구성 3년 만에 매출액 2천억 넘겼다

2020년까지 15개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집중육성, 매출 4천억 기대

작성일 : 2017-02-04 07:33 작성자 : 유희광 (linenus@klan.kr)

 

 

 

 

충남도내 각 시·군별로 들어선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12곳이 육성·지원 3년 만에 2천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는 등 순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은 농산물 소비시장의 대형화와 고품질 안전 농산물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개별 출하에 따른 경쟁 심화, 가격 불안정 등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시·군 단위 또는 권역·광역 단위 유통조직이다.

 

이들은 물량을 대규모로 확보해 시장 교섭력과 가격 협상력을 높이고 도내 생산 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함과 동시에 점유율이 높은 품목의 경우 가격, 물량, 수급 등에서도 전국적인 주도권 장악도 가능하다.

 

도년 현재까지 보령, 계룡, 서천, 홍성을 제외한 11개 시·군에 12개를 육성, 지원하고 있다.

 

연도별 매출액으로는 4개 조직으로 시작한 2013년에는 501억 원, 2014년에는 6개 조직이 1,017억 원, 2015년에는 7개 조직이 1,533억 원, 지난해는 11개 조직이 2,139억 원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충남도 허승우 정무부지사는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은 소비시장 환경과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통조직이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편익이 돌아갈 수 잇도록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을 중점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도내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에 1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가 조직화 및 참여 조직 관리, 시·군 브랜드 및 통합 마케팅 상품 홍보, 브랜드 품질 향상을 위한 상품화 및 생산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또 2020년까지 15개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에 대한 집중 육성에 나서고, 매출 4천억 원 달성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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